***풍경소리 1083

[불교와 과학] 42. 질량·에너지 등가식

[불교와 과학] 42. 질량·에너지 등가식 [크게][작게] 에너지 실체 없지만 질량 갖기도 해 관점 따라 허와 실도 뒤바뀔수 있어 기사등록일 [2010년 11월 16일 13:57 화요일] 제법의 실상(實相)인 ‘공’을 말로 설명하고 머리로 이해를 한다고 해서 내 안의 무엇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공(空)은 체득하여야 하..

[라다크·잔스카르 순례기]친견한 생불의 하늘 북소리 “자비를 바다처럼”

명상·수행보다 앞세우는 깨달음의 지름길 싯다르타처럼 왕자의 자리도 버리고 출가 부와 권력은 인간의 욕망을 부추기는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권력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것은 부와 명예와 쾌락까지도 모조리 거머쥘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간과 인간, 국가와 국..

“지금 기독교는 살아있는 예수 믿는 것 아니다”

재야 철학자 기세춘 동-서양 넘나들며 ‘회통’, 스스로 좌파라 불러  “지금 기독교는 살아있는 예수 믿는 것 아니다”     대화가 막히고 평화가 위협받는 시대에 평화의 사상가 ‘묵자’를 들고 나온 재야철학자가 있다. 성공회 수도자 등이 주축인 ‘독서대학 르네21’이 서울 감리교신학대에..

[낮은 목소리로]부처와 예수는 시비꾼이었다

[낮은 목소리로]부처와 예수는 시비꾼이었다 법인 | 조계종 교육부장 아침저녁으로 제법 신선한 기운이 가을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서울 조계사 인근 인사동에는 수행승들의 모습이 평소보다 많이 눈에 띈다. 카랑하게 풀 먹인 그들의 베옷에서는 금방이라도 서늘한 대숲바람이 불어 나올 듯하다. 여..

[포럼]부끄럽구나, 삽질의 나라 / 김선우 시인

[포럼]부끄럽구나, 삽질의 나라 김선우 | 시인 lyraksw@hanmail.netㅣ경향신문--> TV 뉴스를 보다가 화가 나 꺼버렸다. 한 손에 부채, 한 손에 장바구니를 끼고 집을 나섰다. 내 사는 곳 뒤쪽 골목에 있는 조그만 재래시장의 좌판 할머님들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안구 정화’ ‘귀 정화’가 필요했으므로. ..

[김성구 교수의 불교와 과학] 36. 연기법과 과학

[김성구 교수의 불교와 과학] 36. 연기법과 과학 [크게][작게] 현대물리학은 자연의 일부만 기술 가능 연기법, 과학적으로 표현 불가능한 깊이 기사등록일 [2010년 08월 02일 09:03 월요일] 불교는 어떤 대상을 신앙하고 섬기지 않는다. 정법(正法)을 따를 뿐이다. 정법이란 연기법이다. 연기의 이치를 알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