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불교 321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④이견왕과 바라제 존자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④이견왕과 바라제 존자 [크게][작게] 보고 느끼는 작용이 곧 성품-불성이지만 사회윤리 부합해야 기사등록일 [2009년 04월 14일 16:53 화요일] 이견왕(異見王)이 물었다.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바라제존자가 대답하였다. “성품을 보는 이가 부처입니다.” 왕이 다시 물었다..

[김형효 교수의 다시 읽는 신심명]⑦인간의 허약성과 위대성

[김형효 교수의 다시 읽는 신심명]⑦인간의 허약성과 위대성 [크게][작게] ‘이롭다’ ‘해롭다’ 분별은 사회적 본능 소산 기사등록일 [2009년 04월 15일 09:42 수요일] 자연생활과 사회생활을 잠시 생각해 보기로 하자. 인간은 자연을 떠나서 살 수 없고, 또 사회생활을 외면하고서도 생존할 수 없다. 인..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③달마와 제자들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③달마와 제자들 [크게][작게] 혜가, 침묵으로 언어-물질 떠난 진리 설명하다 기사등록일 [2009년 04월 06일 18:44 월요일] 어느 날 달마는 문인들을 모아놓고, 각자 얻은 바를 말하게 하였다. 먼저 도부(道副)가 대답하였다. “제가 보기에는, 문자에 집착하지도 않고 문자를 버리..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②달마와 혜가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②달마와 혜가 [크게][작게] 오랜 세월 굳어진 자기 이해의 껍질 깨는 것이 선문답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30일 18:10 월요일] 혜가가 물었다.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스님께서 편안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에 달마대사가 말씀하였다. “그 마음을 가지고 오라. 그러면 편안..

[다시 읽는 신심명] ⑥불심과 중생심의 차이

[다시 읽는 신심명] ⑥불심과 중생심의 차이 [크게][작게] 간택-애증심 버리면 도는 그대로 드러나 불심은 서로 다른 존재방식 인정하는 것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31일 12:01 화요일] 지극한 도(道)는 우리가 간택심과 애증심을 버리면, 순간적으로 직관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어린 아이도 그..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①달마와 양무제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①달마와 양무제 [크게][작게]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23일 16:33 월요일] 양무제가 달마 대사에게 물었다. “짐은 왕위에 오른 지금까지 절을 짓고, 경전을 출간하고, 불교를 위한 정책을 펼쳤다. 내게 어떤 공덕이 있습니까?” 달마가 대답하였다. “아무런 공덕이 없습니다...

[김형효 교수의 다시 읽는 신심명]⑤ 신은 좋고, 우상은 나쁜것?

[김형효 교수의 다시 읽는 신심명]⑤ 신은 좋고, 우상은 나쁜것? [크게][작게] 신앙과 미신 구분 지음은 결국 사람의 마음 가장 꺼려할 것은 주관적 감정 게재된 확신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17일 14:36 화요일] 불교가 교주의 주관적 신념이나 우주의 객관적 사실이 아님을 지난번에 언설되었다. 도(道)와 ..

[인경 스님의 유식삼십송 강설] 30.구경위 단계·끝

[인경 스님의 유식삼십송 강설] 30.구경위 단계·끝 [크게][작게] 중생에서 성인으로 거듭난 사람은 수행으로 청정한 몸-마음 체득해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17일 14:14 화요일] 이것은 물듦이 없는 법계이다. 생각할 수 없는 착함과 영원이다. 안락한 해탈의 몸으로서 이것이 위대한 석가모니의 법이다. (..

[인경 스님의 유식삼십송 강설]29. 수습위 단계

[인경 스님의 유식삼십송 강설]29. 수습위 단계 [크게][작게] 주객 인식에 의한 번뇌와 잘못된 생각 바로잡고 마음 - 지혜 청정히 하는 단계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10일 09:28 화요일] 얻는 바가 없고 사량할 수 없는 이것이 출세간의 지혜이다. 2가지의 거칠고 무거운 번뇌를 버림으로 인하여 문득 전의를 ..

[인경 스님의 유식삼십송 강설]28. 자량위

[인경 스님의 유식삼십송 강설]26. 자량위 [크게][작게] 내적 자질-역량 키우는 수행 단계 잠재적인 번뇌에 끌려 다니기 쉬워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02일 13:41 월요일] 의식이 유식의 본성을 구하여 머물지 못하는 한에서 인식 주객의 수면은 아직 항복하여 소멸된 것이 아니다. (乃至未起識 求住唯識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