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론/돈오론/육바라밀론/수행론/안심론 16. 달마의 무명론(無明論) "당신께서는 우리의 불성과 모든 덕성이 각성이라는 근원에서 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무명은 어떤 근원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수많은 집착과 정욕과 악을 지닌 무지한 마음, 즉 무명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세 가지 독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이 세 가지 .. ***중국선불교/달마록(達磨錄) 2007.09.04
실체론/불종자론/중생론/삼신론/혁파론 11. 달마의 실체론(實體論) 경전에 이르기를 "지혜를 가로막는 것이 바로 무지이다."라고 했다. 마음이 존재하지 않을 때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 둘 다 진리이다. 마음이 존재할 때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 둘 다 거짓이다. 그대가 깨달아 알게 될 때는 실체가 그대를 따르게 된다. 그대가 깨닫지 못.. ***중국선불교/달마록(達磨錄) 2007.09.04
선도론/각성론/관심론/불승론/중도론 6. 달마의 선도론(禪道論) 만일 그대가 부처나 불법, 보살을 부러워하고, 그들을 예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대는 자신을 중생이라고 단정짓는 것이다. 만일 그대가 직접적인 이해를 얻기 원한다면 어떠한 모양에도 집착하지 말라. 그러면 그대는 뜻을 이룰 것이다. 나는 그것 외에 다른 어떤 충고.. ***중국선불교/달마록(達磨錄) 2007.09.04
이입사행론/혈맥론/본성론/진신론/진여론 이하 ‘돈황본 달마 어록’ 본문에 대한 해석의 출처는 http://cafe.naver.com/munsusafreesazeu 1. 달마의 이입사행론(二入四行論) 궁극에 이르는 길은 많다. 하지만 그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그 두 가지란 원리적인 방법과 실천적인 방법이다. 첫째 원리적인 방법이란 경전에 의해서 불교의 본질을 알.. ***중국선불교/달마록(達磨錄) 2007.09.04
육조단경 8. 생각이 없음 8. 생각이 없음(無念) 善知識 法無頓漸 人有利鈍 迷卽漸契 悟人頓修 識自本心 是見本性 悟卽元無差別 不悟卽長劫輪廻 선지식아, 법에는 단박에 깨침과 점차로 깨침이 없느니라. 사람은 근기에 따라 영리함과 우둔함이 있으니, 미혹하면 점차 계합하고 깨치면 단박에 닦는다. 자기의 본래 마음을 아는 .. ***중국선불교/육조단경(六祖檀經) 2007.09.03
육조단경 7. 정과 혜 7. 정혜(定慧) 惠能 來依此地 與諸官僚道俗 亦有累劫之因 敎是先聖所傳 不是惠能自知 願聞先聖敎者 各須淨心 聞了願自除迷 如先代悟 惠能大師喚言 善智識 菩提般若之智 世人 本自有之 卽緣心迷 不能自悟 須求大善知識 示導 見性 善知識 遇悟卽成智 혜능이 이곳에 와서 머문 것은 여러 관료와 학인, .. ***중국선불교/육조단경(六祖檀經) 2007.09.03
육조단경 6. 법을 받음 6. 법을 받음(受法) 삼경에 이르자 오조대사께서 혜능을 방으로 불러 금강경을 말씀해 주셨다. 혜능이 한번 듣고서 곧바로 깨달아 그 밤에 법을 전수받았으나 아무도 알지 못했다. 오조대사께서 돈법과 가사를 전하며 말씀하였다. “이제 네가 육대조사가 되었으니 가사로써 신표로 삼고 대대로 이어.. ***중국선불교/육조단경(六祖檀經) 2007.08.31
육조단경 5. 게송을 바침 5. 게송을 바침(呈偈) 한 동자가 방앗간을 지나면서 이 게송을 외웠다. 혜능은 듣는 순간 이 게송의 주인이 본성을 보지 못하고 큰 뜻도 알지 못했음을 알아차렸다. 혜능이 동자에게 물었다. “왠 게송이오?” “모르세요? 대사께서 생사의 일이 크니 가사와 법을 전하겠노라 말씀하시고, 문인들에게 각.. ***중국선불교/육조단경(六祖檀經) 2007.08.31
육조단경 3. 게송을 지으라 이르심 4. 신수 3. 게송을 지으라 이르심(命偈) 오조 홍인대사께서 하루는 문인들을 모두 불러모으고 말씀하셨다. “내 너희에게 말하노니 세상사람들의 생사의 일이 크거늘 너희 문인들은 종일토록 공양만 하고 복밭만을 구할 뿐 생사의 고통 바다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구나. 너희들 자성이 미혹하면 복문(福門)이.. ***중국선불교/육조단경(六祖檀經) 2007.08.31
육조단경 1. 머리말 2. 스승을 찾아감 *1장에서 6장까지는 혜능선사께서 불가와 인연이 닿아 오조 홍인선사를 찾아가 법을 전수받기까지의 과정이므로 한문 원문은 생략하겠습니다. 6장 이후에도 법문 외의 정황 설명에 해당되는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번역 말미 ◎ 표시는 성철스님이 덧붙인 해설입니다. 南宗頓敎最上大乘摩訶般若波.. ***중국선불교/육조단경(六祖檀經) 200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