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인터뷰 24 편조 신돈 스님 가상 인터뷰 24 편조 신돈 스님 고통받는 중생 외면하고 어디서 도를 구하리오 인간은 역사를 규정하고 그 역사는 다시 규정된 인간을 만든다. 이는 기록된 자료와 그 평가 잣대에 의해 한 인물이 오래도록 위인이나 악인으로 존속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고려말 편조 신돈(遍照辛旽, ?~1371) 스님은 여말..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8
가상 인터뷰 23 나옹혜근 스님 가상 인터뷰 23 나옹혜근 스님 해진 옷 한벌 지팡이 하나로 ‘無念의 곳’에 이르렀네 보제존자 나옹 혜근(懶翁慧勤, 1320~1376) 스님은 살아서는 ‘생불’로 추앙받고 입적해서는 ‘전설’이 된 고승이다. 그 분이 남긴 시들은 여전히 대중들의 입에서 회자되고 있으며, ‘일체작법의 증명법사’로 스님..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8
가상 인터뷰 22. 태고보우 선사 가상 인터뷰 22. 태고보우 선사 내 마음이 곧 정토요 내 성품이 아미타불 한국불교사에서 한 획을 그었던 태고보우(太古普愚, 1301~1382) 스님은 경기도 양평이 고향으로 13세 때 회암사 광지선사에게로 출가했다. 9산선문의 하나인 가지산문의 종풍에 따라 스님은 선가의 가풍에 자연스레 젖어 ‘만법귀..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7
가상 인터뷰 21. 백운 경한 스님 가상 인터뷰 21. 백운 경한 스님 꽃 피고 새 우는 소리가 깨달음 이루는 해탈문 찬란한 ‘불일(佛日)’의 시대를 지나 불교가 지탄의 대상으로 떠오르던 고려말. 스님들은 귀족화되고 사찰은 고리대금업 등으로 기업화되던 진흙탕 같던 말법시대에도 연꽃 같은 선지식들이 있었으니 백운, 태고, 나옹 ..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7
42. 백곡(白谷)화상 42. 백곡(白谷)화상 - 척불(斥佛)의 부당성 항의한 대장부 - (1) 백곡(白谷)의 생애 백곡허능(白谷處能)(1619-1680)은 숭유배불정책으로 인해 불교가 그 명맥을 유지하기조차 힘에 겨웠던 조선 중기에 출현하였다. 그는 당시 가혹했던 배불정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그 부당성을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했던 유..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7
41. 부휴선사(浮休禪師) 41. 부휴선사(浮休禪師) --名利 외면한 수행승의 본보기-- (1) 생 애 浮休禪師는 속성이 김씨이고 법명은 善修이며 호는 浮休로 전북 獒樹(지금의 남원) 사람이다. 부친의 이름은 積山으로 조상은 일찍이 신라 조정에 높은 벼슬을 지낸 대성이었지만 신라가 멸망하면서 가족도 몰락하여 서민이 되었다고 ..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7
가상 인터뷰 20. 백운거사 이규보 가상 인터뷰 20. 백운거사 이규보 “밤에 누워 능엄경 암송하니 이불 속이 도량일세” 백운거사 이규보(1168~1241)는 훗날 다산 정약용이 ‘문장이 동국의 으뜸’이라고 칭송했을 정도로 한국 한문학사에서 시인으로는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또 문학적인 성취는 물론 문학 장르의 폭넓은 활용으로 중세..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5
가상 인터뷰 19. 보각국사 일연 스님 가상 인터뷰 19. 보각국사 일연 스님 “몽고에 짓밟힌 황량한 백성들의 마음밭이 내 도량” ‘역사를 믿는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사람을 믿는 것으로, 그 사람의 식견과 양심을 믿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 스님에 꼭 맞는 말이다.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으로 고대 우..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5
가상 인터뷰 18. 원묘국사 요세 스님 가상 인터뷰 18. 원묘국사 요세 스님 “止觀-염불 아니면 수미산 같은 업장 어이 녹이리” 역사에도 굴곡이 있다. 조선 세종 때를 태평성세라 한다면 몽고와 왜군의 침략 시기는 살육과 굶주림과 눈물로 점철된 고난의 시대라 할 수 있다. 그 고난은 사람들을 절망과 상실로 몰고 간다. 하지만 역사는 ..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5
40. 편양(鞭羊) 禪師 40. 편양(鞭羊) 禪師 - 걸인과 함께 양치며 살던 聖者- (1) 시대적 배경 흔히 조선불교를 숭유억불의 법란시대라고 한다. 유생들로 가득 찬 조정 위정자들의 갖은 박해와 탄압과 멸시를 받으면서 근근이 명맥을 이어왔다고들 한다. 그러나 그러한 갖은 시련이 있었기에 전국 각지의 수많은 납자들이 오직..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