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불교 321

[다시 읽는 신심명] 30. 보통사람들의 부처되기

[다시 읽는 신심명] 30. 보통사람들의 부처되기 [크게][작게] 옛 中 선사의 수수께끼 화두 모방 버리고 일상적 언어로 현대인의 가슴 적셔야 대승 기사등록일 [2010년 04월 13일 13:29 화요일] 대승과 소승의 차이는 전자가 사회적 구원을 겨냥하고, 후자는 개인적 차원의 구원을 우선시 하는 요소를 지닌다..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52. 대통지승불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52. 대통지승불 [크게][작게] 불법을 언어화하는 순간 그것은 지식 현전은 어떤 지속이나 고착 없는 상태 기사등록일 [2010년 04월 12일 16:21 월요일] 어떤 승려가 청양화상에게 물었다. “대통승지불은 십겁이란 오랜 세월동안 도량에 좌선하고 있으면서 불법을 현전하지 못하..

[다시 읽는 신심명] 29.화엄의 길

[다시 읽는 신심명] 29.화엄의 길 [크게][작게] 세상만사는 상호 상관적 유대관계를 함의 그 무엇도 홀로 독립해 실재하는 것 없어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31일 09:15 수요일] “정지 상태에서 운동이 시작하니 운동이라는 것이 없고, 운동이 정지하니 정지라는 것이 없도다. 운동과 정지 두 가지가 각각 따..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50. 조주화상의 발우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50. 조주화상의 발우 [크게][작게] 평상의 행위 떠난 도는 존재하지 않아 현재에 깨어있는 것이 바로 명상의 길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30일 14:33 화요일] 어떤 승려가 조주화상에게 질문하였다. “저는 이제 막 총림에 들어왔습니다. 저에게 가르침을 내려주십시오.” 조주화..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49. 염화미소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49. 염화미소 [크게][작게] 꽃을 듦으로 부처님 교설 그대로 재현 교외별전은 송대 선종서 발전된 사상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23일 11:02 화요일] 세존께서 영축산에 계실 때 대중에게 한 송이를 꽃을 들어 올려 보이셨다. 이때 다른 대중은 가만히 있는데, 오직 가섭존자만이 ..

[다시 읽는 신심명] 28.애매모호성이 진리다

[다시 읽는 신심명] 28.애매모호성이 진리다 [크게][작게] 둘로 선명하게 가르는 건 인간의 억지 구상 애매모호는 ‘틀렸다·나쁘다’ 극단 버린 것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16일 15:27 화요일] 생/사(生/死)와 거/래(去/來)를 불일이불이(不一而不二)로 보라고 부처님은 가르쳤다. 그래서 여래가 이 땅에 오..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48. 향엄화상의 나무에 매달린 사람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48. 향엄화상의 나무에 매달린 사람 [크게][작게] 견고한 관념을 부수기 위한 방편 논리 넘어선 직관과 체험이 관건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16일 16:22 화요일] 향엄화상이 말했다. “입으로 나뭇가지를 물고, 손으로는 나뭇가지를 붙잡지 않은 채 나무에 매달려 있는 어떤 사람..

[다시 읽는 신심명] 27. 마음의 묘용

[다시 읽는 신심명] 27. 마음의 묘용 [크게][작게] 불법은 자연의 여여한 법 수용하는 것 공심-허심만이 보편성이라 할 수 있어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03일 13:13 수요일] 『신심명』의 구절로 되돌아간다. “한결같음은 본체가 현묘하여서 올연히 인연을 잊어 만법이 스스로 드러내는 것을 보면, 만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