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염화실의 향기 255

“똥 오줌 뿌리는 짓거리는 부질없는 일”

법전스님 “똥 오줌 뿌리는 짓거리는 부질없는 일” 입력: 2008년 08월 14일 17:55:46 “똥 오줌 뿌리는 짓거리는 모두가 부질없는 일이로다. 이는 끝이 없거늘 누가 향기와 악취를 구별해 내겠는가.” 덕숭총림 수덕사 능인선원에서 하안거를 마친 스님들이 바랑을 걸머지고 만행을 떠나고 있다. 불교 조..

[하늘이 감춘 땅] 경남 양산 천성산 화엄벌

하늘이 하늘 먹고 땅이 땅 먹는 생명의 바다 [하늘이 감춘 땅] 경남 양산 천성산 화엄벌 원효가 당나라 천 명의 제자 위해 곳곳 암자 지어 지율 스님이 목숨 걸고 지킨 초원 ‘자연의 축제장’ 어느 날 당나라 장안의 대찰인 운제사에 소반이 날아들었습니다. 어디서 온지 모를 소반이 절 마당에 둥둥 ..

[대혜·고봉의 회상에 들다]5. 정자사(淨慈寺)

[대혜·고봉의 회상에 들다]5. 정자사(淨慈寺) 생사를 걸고 화두 들은 고봉의 발심도량 정자사 대웅보전 전경. 고봉 선사가 3년 안에 깨닫지 못하면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는 각오로 불퇴전의 용맹정진을 한 곳이다. 항저우(杭州)의 아침은 언제나 안개와 함께 시작된다. 지독하리만큼 짙은 안개는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