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착한 글들 270

불설비불설(佛說․非佛說) 논의에 대한 검토 / 마성

불설비불설(佛說․非佛說) 논의에 대한 검토 / 마성 -대승경전 찬술 어떻게 볼 것인가 [0호] 2009년 10월 23일 (금) 마성스님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I. 머리말 원래 불설․비불설 논쟁은 대승경전과 관련된 것이었다. 대승경전의 불설․비불설에 대한 논의는 대승불교 흥기와 동시에 제기되었다. 그 증거는 ..

<도마복음》: 불교와 그리스도교를 잇는 가교(架橋) / 오강남

도마복음》: 불교와 그리스도교를 잇는 가교(架橋) / 오강남 [40호] 2009년 09월 10일 (목)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 교수 들어가면서 《불교평론》에서 요청한 원고의 제목은 ‘도마복음 등 외경과 불교와의 관계’라는 것이었다. 이 글에서는 필자가 최근에 펴낸 《도마복음》 풀이 책1)을 중심으로 해..

홍신자 / “명상은 비움이고, 춤은 가장 빠른 수단”

ㆍ“명상은 비움이고, 춤은 가장 빠른 수단” 지난 8일 오후 서울 홍익대 주변 ‘클럽 500’. ‘즉문즉설-우리시대, 비폭력의 길을 묻다’의 마지막 강사인 춤 명상가 홍신자씨(70·웃는돌 대표)는 청중에게 “여기까지 오느라 숨차셨을텐데 숨 좀 돌리시라”며 달라이 라마가 녹음한 티베트 챈트(chant)..

[박정희 사후 30주년]“잘 살아보세” 대중의 욕구와 결합한 경제신화

[박정희 사후 30주년]“잘 살아보세” 대중의 욕구와 결합한 경제신화 ㆍ진보진영이 바라본 박정희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은 올 9월만 따지면 하루 평균 3000명이 넘는다. 생가 사무소에 따르면 1995년 한해 2만9580명이던 방문객은 해가 갈수록 늘어 이제는 매년 50만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