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차낭갈라 경, 출입식념경 한때 세존께서 잇차낭갈라의 잇차낭갈라바나싼다에 계셨다. “수행승들이여, 나는 삼 개월 동안 홀로 머물며 명상하고자 한다. 한 사람이 발우에 음식을 나르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이곳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 그후 세존께서는 삼개월이 경과하여 홀로 머물며 닦던 명상에서 일어나 수행승들에게 일렀다. “수행승들이여, 이교도의 유행자들이 그대들에게 ‘벗들이여, 수행승 고따마는 어떠한 수행을 닦으며 우안거의 기간을 지냈는가?’라고 질문한다고 하자. 이와 같은 질문을 받으면 그대들은 ‘벗들이여, 세존께서는 호흡새김에 대한 집중을 닦으며 우안거의 기간을 지냈다’라고 대답하라.” “수행승들이여, 나는 새김을 확립하여 숨을 들이쉬고, 새김을 확립하여 숨을 내쉰다. 1. 길게 숨을 들이쉴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