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죽음]2-4. 문화권력, 어떻게 만들어지나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2-4. 문화권력, 어떻게 만들어지나 우리 사회에 ‘문화권력’이 새삼 화두로 떠오르게 된 것은 참여정부 초기의 코드인사 논란 때문이지 싶다. 참여정부 출범 당시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을 포함해 주요 산하 단체장에 진보적 문화예술 인사들이 대거 진출하자 노무현 코..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1.13
[지식인의 죽음] 시민 없는 시민운동은 없다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시민 없는 시민운동은 없다 -또 다른 지식인, 또 다른 반역- 성형외과 의사가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찾아온 환자의 얼굴에 칼을 댈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 일반인은 말할 것도 없고, 공부를 좀 했다고 하는 지식인조차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반문할 것이다. 국..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1.13
[지식인의 죽음] 재벌 앞에 ‘자기검열’ 빠져드는 지식인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재벌 앞에 ‘자기검열’ 빠져드는 지식인 - 경제권력 우위의 정경유착 구조 - 이른바 X파일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던 2005년 8월, 아니나 다를까 노무현 대통령께서 한 말씀하셨다. “97년 대선 후보들을 대선자금 문제로 다시 수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통령..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1.13
[지식인의 죽음] Ⅱ-1. 지식인 현실참여, 그 복합적 의미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Ⅱ-1. 지식인 현실참여, 그 복합적 의미 -이제 ‘투쟁적 목표’를 넘어 ‘인간성 실현’ 지향해야- 플라톤의 이상국은 지식인들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근대 서구의 정치 변화에서 지식인은 중요한 선동자 또는 매개자가 되었고, 공산주의 정권에서는-정권의 관점에서 ..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1.13
[지식인의 죽음] 1-4. 지식인, 위기를 말하다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1-4. 지식인, 위기를 말하다 경향신문이 특집기획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을 위해 실시한 설문에서 ‘지식인 위기론에 동의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많은 지식인들은 ‘지식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정의(定義)로 답변을 시작했다. ‘지식인의 위기·몰락’에 동..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1.13
지식인의 죽음 1-3. 한국을 바꾼 지식인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1-3. 한국을 바꾼 지식인 지식인들 사이에 1987년 민주화 이후 한국사회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 지식인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 최장집 고려대 교수 세 사람이다. 경향신문이 최근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특집을 위해 각..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1.07
지식인의 죽음 1-2. 지금,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1-2. 지금,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지식인 사회가 분명한 ‘민주 대 반민주’ 전선으로 양분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민주화 이후 지식인 사회는 ‘사상해방’이라고 할 만큼 다양하게 분화됐다. 반공주의자는 냉전적 사회인식이 힘을 잃어가면서 세가 줄었다. 특히 2000년 ..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1.07
지식인의 죽음 1-1. 2007년 한국 지식인의 풍경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1-1. 2007년 한국 지식인의 풍경 “지식인의 몰락 또는 위기 담론에 동의하는가.” 특별취재팀이 지식인들에게 던진 물음이다. 한 교수는 이렇게 대답했다. “‘위기’니 ‘몰락’이니 하는 건 그 이전 지식인이 큰 힘을 쓰던 시절이 있다는 걸 전제로 하는 건데, 과연 그..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1.07
한국 교회여 ‘안티’ 세력을 감동시켜라 한국 교회여 ‘안티’ 세력을 감동시켜라 ‘안티기독교운동을 극복하라.’ 새해 벽두 개신교계가 안티기독교운동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월간 ‘목회와 신학’ 2008년 1월호는 반기독교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현실, 반기독교 단체들의 움직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특집 ‘..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1.06
난 과연 신선한가 [경향포럼]난 과연 신선한가 권혁란 / 전 이프편집장 새 노래를 발표한 가수에게, 새 영화에 출연한 배우에게, 새 소설을 써낸 작가에게 우리를 대신해 누군가가 질문한다. 소위 인터뷰란 것인데 텔레비전을 보고 있노라면 예전과는 조금 달라진 인터뷰어와 인터뷰이의 태도를 발견할 수 있다. 진지한 ..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