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적]폴 뉴먼 [여적]폴 뉴먼 입력: 2008년 09월 28일 19:13:25 영화사상 최고의 ‘라스트 신’을 꼽으라면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한 ‘내일을 향해 쏴라’(원제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를 우선 떠올리게 된다. 1969년 개봉된 이 영화는 1890년대 전설적 갱의 실화를 토대로 한 것이다. 현금수송 열차와 은행을 ..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10.01
[낮은 목소리로]연꽃과 십자가 [낮은 목소리로]연꽃과 십자가 입력: 2008년 09월 26일 17:55:37 서울의 어느 교회의 대학생들이 주최한 문학의 밤 행사에 초대 손님으로 참석하여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던 적이 있다. 질문은 젊은이들답게 생기발랄하였고 거침이 없었다.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한 학생이 당돌한 질문을 던져왔다..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9.28
유마 김일수 / 마음의 공한 성품 마음이 곧 부처라고 하는 것은, '부처의 법을 지키지 않으면 부처가 아니다'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마음은 프로그램을 넣지 않은 CPU와 같다. 어떤 프로그램을 넣든지 그건 네 마음이다. 이를 法이라 한다. 부처의 법을 넣으면 부처가 되고, 하나님의 법을 넣으면 하나님이 되고, 귀신의 법을 넣으면 귀신..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9.24
[연제홍 박사의 新교상판석]⑭ 불가기공 [연제홍 박사의 新교상판석]⑭ 불가기공 [크게][작게] 기공은 파동 흐름 인식하는 과정 삼라만상은 파동 진동수의 차이 기사등록일 [2008년 09월 16일 15시 09분 화요일] 동양에서 기(氣)의 존재와 해석만큼 논란이 많은 단어도 드물 것이다. 이는 우리가 마음이라는 단어를 개념의 구별 없이 사용하는 것과..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9.22
[김형효 칼럼]교종시대의 친철학적 사유<하> [김형효 칼럼]교종시대의 친철학적 사유<하> [크게][작게] 교종적 사유, 이성철학의 무익함 통찰 분별 강한 이성철학 사회문제 해결 못해 기사등록일 [2008년 09월 16일 12시 09분 화요일] 인간의 의식은 감각의 매개를 통하여 분별함으로써 ‘나는 네가 아니다’는 자의식이 일어난다. 매개에 의한 분..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9.22
[김형효 칼럼] 교종시대의 친철학적 사유(상) [김형효 칼럼] [크게][작게] 교종시대의 친철학적 사유(상) 기사등록일 [2008년 08월 25일 13시 08분 월요일] 용수의 공-세친의 유식, 교종 두 갈래 佛法의 대의는 ‘공=무의식’임을 강조 교종시대를 연 인도-남방 불교는 철학적으로 두가지 큰 갈래를 갖고 있다. 그 하나는 용수(龍樹=나가르주나)계열의 반..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9.22
[김형효 칼럼]자력과 타력은 불이(3) [김형효 칼럼]자력과 타력은 불이(3) [크게][작게] 불교, 부처님 사고방식 닮으려는 것 결코 절대자에 매달리는 신앙 아니다 기사등록일 [2008년 07월 22일 10시 07분 화요일] 기독교는 세상사를 인격중심으로 생각하니, 자연재해마저 신의 인격적 분노로 여긴다. 왜 신이 자기에게 절대복종하는 자기 신도..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9.22
[김형효 칼럼]타력과 자력은 불이(2) [김형효 칼럼]타력과 자력은 불이(2) [크게][작게] 기독교적 기도는 神人合一 철저히 부정 1인칭 사라지고 2인칭만 남는 게 불교 기사등록일 [2008년 07월 09일 11시 07분 수요일] 기도는 한계상황 속에 있는 인간이 종교적 믿음을 갖게 하는 가장 쉬운 방편이다. 그 기도가 님을 부르게 한다. 간절히 님을 찾..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9.22
노년에 대하여 [고전에서 길 찾기]노년에 대하여 입력: 2008년 09월 16일 18:02:04 노인들은 쾌락이 근질거리는 것을 그리 강하게 느끼지 못한다고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지. 하나 노인들은 쾌락을 바라지도 않네. 그리고 바라지 않는 것은 그 어떤 것도 고통을 줄 수 없네. 이미 연로해진 소포클레스에게 어떤 사람이 아직..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9.19
空(공), 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 空(공), 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 - 가지야마 유이치(梶山雄一) 지음, 김성철 옮김, 《空(공)입문》(동국대학교출판부, 2007) - [34호] 2008년 03월 24일 (월) 김호성 동국대 인도철학과 교수 《空(공)입문》 동국대학교출판부, 2007 올해(2008) 설 연휴는 유난히 긴 느낌이다. 그 끝자락에 《空(공)입문》을 읽..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8.09.11